마포구청에서 지난 9월 1일 지역사회와 시설에서 봉사한 우수 자원봉사자에 대한 시상식이 개최되었습니다.

마포노인복지관의 경로당 및 재가 어르신 댁을 방문하여
그동안 꾸준히 봉사해 오신
김옥진, 김덕용, 정귀례 봉사자께서 표창을 받으셨습니다.

김옥진 봉사자는 2002년부터 경로당 활성화사업의 전문화사업 무급강사로 활동하며 노래교실, 레크레이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거동불편 어르신의 여가활동을 위해 늘푸른방 노래교실도 진행하며 어르신들에게 최고의 호응을 얻고 있는 봉사자입니다.
올해부터는 복지관내 캠프에 레크레이션 진행을 맡아주시는 등 봉사자를 넘어 어르신의 절친한 벗으로 섬기고 있습니다.

김덕용 봉사자는 2003년부터 1년 이상 개인차량을 이용하여 저소득, 무의탁 어르신들께 주 3회 이상, 횟수당 10여 가정 이상의 어르신들에게 점심식사를 배달하고 있습니다. 꾸준한 봉사활동 뿐 아니라 개인 차량을 이용한 식사배달 교통비를 전액 부담하고 계시니, 이만큼 든든한 후원자가 없지요. 개인 사정으로 봉사횟수는 예전보다 줄었지만 그 열정은 여전히 식지 않으셨답니다.

정귀례 봉사자는 마포구내 저소득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어르신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가사, 보건, 의료, 정서, 사회적 서비스를 제공하며 1년이상 봉사하고 있습니다. 헌신적인 가정봉사원활동으로 어르신의 얼굴에 흐뭇한 미소가 떠나질 않으신다는군요.

세 분의 표창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어르신들을 위해 아낌없이 쏟으시는 사랑의 섬김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멋진 활약~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