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기운이 만연한 토요일, DHL Korea의 후원으로 마포구 경로당 이용 어르신 100여명을 초청해 봄맞이 운동회 ‘제 9회 DHL korea와 함께하는 春 행복충전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행복충전 프로젝트’는 여가 및 문화 활동의 사각지대에 놓인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봄의 활기를 제공하고, 기업과 지역 어르신 간의 교류를 통해 세대통합에 기여하고자 진행되었습니다.

마포노인종합복지관 성세영 관장님은 “올 2017년은 특별히 고령화지수가 14%로 고령사회에 진입하는 첫 해라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우리 시립마포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의 노후에 힘쓰는 기관이 될 것이고 DHL의 후원으로 올 행복충전 프로젝트를 진행함에 감사드리며 마음에 기쁨과 감사가 가득한 한해가 되시길 바랍니다.”라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마포구 지역사회 기업인 DHL Korea 한병구 대표님을 비롯하여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공연과 추억의 명랑 운동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이외에도 참여한 직원들이 어르신들께 직접 점심 식사를 배식하고 마련한 기념품을 나눠 드리는 등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봄 소식과 함께 온정을 전달했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운동회를 하며 근육도 쓰고, 무엇보다 젊은이들이랑 함께하니 에너지가 넘치는게 10년은 젊어진 것 같아요. 초청해주어 고맙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DHL직원들은 "어르신들과 어울리고나니, 친할아버지 할머니가 생각나네요. 집에가는 길에 연락드려봐야겠어요. 재밌게놀고갑니다."라며 소감을 나눠주셨습니다.

평소 경로당이 연합하여 활동할 기회가 적은데, 봄맞이 행복충전 프로젝트 덕분에 함께 모여 어울릴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였습니다. 9년동안 한결같이 섬겨주시는 DHL Korea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경로당 어르신의 행복한 하루, 건강한 노후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