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수요일, 이랜드복지재단 위캔시니어봉사단 연합 리더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서울에는 마포, 중랑, 강동 3개의 이랜드복지재단 산하 복지관들이 있습니다.
각 기관에는 복지관을 대표하는 어르신 봉사대인 위캔시니어봉사단이 운영되고 있는데요.
이날은 각 지역을 위해 헌신하는 봉사단 리더분들이 함께 모여 교육도 받고 봉사단에 대한 정보와 활동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별히 위캔이 처음 시작된 마포에서 교육을 진행하게 되어 우리 복지관에서는 더 많은 리더분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성세영관장님의 인사와 격려로 시작되었고, 이금룡 교수님의 ‘노인자원봉사활동의 이해 및 자기주도적 봉사활동 참여방안’이라는 주제로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교육이 끝난 후 각 기관별로 리더분들 한분씩 소감을 나눠주셨습니다.
마포의 한 리더는 “지금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해오고 계신 봉사자분들 대단하다고 생각됩니다. 우리가 복지관을 대표해서 헌신하며 봉사할 때 복지관 뿐 아니라 지역에도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봉사를 지속하려면 무엇보다 건강이 우선시 되어야겠죠? 이렇게 모인 것도 인연인데 서로 관계 유지하며 안부도 묻고 건강하게 봉사하며 노후를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멀리까지 마포에 오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라며 서로에게 응원하는 메시지를 나눠 주셨습니다.
연합교육을 통해 리더의 소속감이 높아지고, 봉사대별 자발적 활동이 늘어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마포에서는 위캔시니어봉사단의 자기주도적 활동을 위해 봉사대별로 정기적인 회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봉사대가 직접 계획하고 활동하고 평가하며 어르신이 주인되는 위캔시니어봉사단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를 통해 위캔은 감사와 나눔이 넘쳐나고, 지역에서 선배시민으로서 역할을 하실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됩니다.

어르신의 행복한 하루, 건강한 노후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