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캔시니어봉사단에서는 2017 '재민아 사랑해' 희망나눔 페스티벌 체험행사 진행을 위한 사전회의를 실시하였습니다.
‘재민아 사랑해’는 마포구 저소득 가구의 자립기반 조성과 자녀들의 교육경비를 지원하기 위한 행사로서 2011년부터 현재까지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이 지역 축제에 위캔봉사자들이 세대공감체험부스 운영으로 참여하기로 하였습니다.

부스운영에 16명의 봉사자들이 함께하고자 마음을 모아주셨고, 오늘은 13명의 봉사자들이 사전회의에 참여하셨습니다. 자기소개로 시작한 회의는 행사목적, 기대효과, 체험부스 주제, 진행일정 공유로 이어졌습니다. 체험부스를 세 개의 조로 구성하였고, 반장선출, 부스내용 기획을 위한 회의가 활발하게 진행되었습니다.
행복플러스 봉사대는 건강한 마음 나누기, 미소드림봉사대는 사랑하는 마음 나누기, 건강지킴이봉사대는 균형있는 영양섭취하기를 주제로 부스 운영을 하기로 했습니다.
회의를 마친 후 한 어르신께서는 “지역 아이들의 교육지원을 위해 우리가 힘을 모을 수 있음에 감사하네요. 준비하는 동안 의견차이가 있더라도 재밌게 준비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소감을 나눠주셨습니다.

금년 참여하는 ‘재민아 사랑해’는 어르신 봉사자가 직접 계획하고 참여·운영하고자 합니다.
어르신께서 주체적으로 지역행사에 참여하도록 돕고, 이를 통해 어르신 뿐 아니라 지역주민에게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어르신”의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무엇보다 어르신들께서 재미있게 준비하고 활동하면 좋겠습니다.

어르신들의 행복한 하루, 건강한 노후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