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5일(수) 상담홍보팀에서는 웰다잉 프로그램 '안녕(安寧), 나의 모든 하루' 9회기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회기에는 '서울추모공원'에 방문하여 삶과 죽음에 대한 진지한 성찰과 함께 1~8회기 진행되어 온 죽음준비교육의 적용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국의 장례문화와 더불어 세계의 장례문화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과 함께 추모 공원을 둘러보았습니다. 직접 영정 사진모양의 거울을 통해 내 모습을 돌아보면서 자신을 성찰해보기도 했습니다.

한 어르신께서는 "그 동안 열심히 웰다잉 교육을 들은 보람이 있는 것 같아요. 오늘 이렇게 체험으로 죽음을 맞이해보았는데도 죽음이 무섭지가 않네요. 앞으로 남은 날 동안 우리 가족들에게 더 잘해주고 열심히 살아야겠어요." 라는 소감을 나누어 주셨습니다.

다음주면 벌써 '안녕(安寧), 나의 모든 하루'의 마지막 회기가 진행됩니다. 마지막 순간까지도 어르신들의 안녕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