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도 더웠던 지난 8월에 세대통합프로그램 '노다지(老多知)'가 3개소의 경로당과 3개소의 지역아동센터가 각각 팀을 이루어 세대교류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3개소의 경로당 중 성미경로당 어르신들이 지난 추석명절을 맞아 노다지PG에 함께 했던 망원무지개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을 생각하며 송편을 만들어 지역아동센터에 직접 전달하였습니다.

어르신들의 사랑이 듬뿍담긴 송편에 지역센터 아동들이 감동을 받아 자원하여 경로당을 방문하여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하여 2달이 지난 오늘 2018년 10월 12일(금) 오후 4시 20분에 성미경로당에서 '노다지PG 자조모임'으로 다시 만났습니다.

성미경로당의 부회장님은 "망원시장에 갔는데 내 짝꿍 현빈이가 와서 크게 인사를 하더라구. 너무 반갑고 보고싶었어!"라고 전하셨습니다. 무더운 여름 시작된 세대 간의 관계의 씨앗이 앞으로 겅간하고 푸른 나무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초대해주시고 참여해주신 성미경로당과 망원무지개지역아동센터에 큰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