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4일 월요일 오후 2시, 복지관 4층 취미마당에서는 SK 대학생 자원봉사단 SUNNY와 함께하는 '행복한 이야기 출간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이 날은 지난 4월 2일부터 매주 월요일 '행복한 이야기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SK 대학생 자원봉사단 SUNNY 13명과 어르신 열 분이 함께 오감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제작한 창작동화책 출간을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 복지관 성세영 관장님의 인사로 시작된 출간회는 출간된 책자를 써니와 어르신이 함께 동화책을 읽고, 활동영상시청, 롤링페이퍼를 작성 등을 하며 그동안 어르신 세대와 다음세대가 함께 했던 추억과 감사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진행되었습니다.

"너무 좋은 경험이었어요.", "처음에는 책을 어떻게 만드나 걱정했는데 막상 책이 나오니 너무 신기해요.", "책을 만들고 나니 인생의 자신감이 생겼어요!", "써니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젊은 친구들의 생각도 알고, 나의 추억이야기도 함께 나눌 수 있어서 좋았어요.", "책이 나온다고 해서 눈이 빠지도록 기다렸어요.", "나의 재능을 발견할 수 있었고, 함께해서 행복했어요. 내 인생에서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 같아요."라고 말씀하시며 참여 어르신 작가님들이 감사의 인사를 전해주셨습니다.

또 함께 했던 써니들도 "어르신 작가님들과 추억을 함께 가질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어르신들이 우리 말을 들어주시고, 어르신과 함께 하는 것이 크게 어렵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우리가 함께여서 해낼 수 있었어요.", "그동안 어르신은 일방적으로 말씀을 하신다고 생각했는데 편견을 갖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라고 SK 대학생 써니 봉사단 학생들도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습니다.

그동안 프로그램을 지원해 주신 SK행복나눔재단, 함께 해 주신 SK 대학생자원봉사단 써니 학생들과 참여해 주신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어르신과 함께 하는 세대통합프로그램에 많은 어르신들의 참여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