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13일(화), 창전삼성제1경로당에서는 마포청소년문화의집에서 악기를 배우는 초,중학생 10명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해 음악을 연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바이올리니스트이자 학생들을 지도하시는 선생님께서 직접 연주곡에 대한 설명을 해주시며, 학생들과 함께 홀로아리랑, 댄싱퀸, 천개의 바람이 되어 등 총 5곡의 연주를 통해 어르신들께 멋진 음악을 선물해주셨습니다. 특히 학생들이 연주하는 홀로아리랑의 선율 위에 어르신들께서 아리랑 노래를 부르시는 모습이 참 아름다웠습니다. 몇몇 어르신들은 아리랑 연주를 들으시며 눈에 눈물이 맺히신 모습이 보였습니다 ^-^

음악이라는 매개를 통해 세대가 화합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만들어주신 마포청소년문화의 집과 학생들이 편안하게 공연을 할 수 있도록 환대해주신 창전삼성제1경로당 어르신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협력으로 마포구 어르신들과 청소년들의 세대공감의 시간을 만들어 나가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