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4. 12.(금) 꽃들이 만개한 화창한 봄 날, 시립마포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세대통합 치매예방프로그램「청춘백과」가 창전실버문화센터에서 1시부터 3시까지 2시간동안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어르신들이 치매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 지 알기 위해 치매 인식도 조사를 진행 후 치매인식교육을 실시하였는데요. 참여하신 어르신들의 열정적인 모습에 저도 더 열심히 교육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교육 후에는 SK대학생 봉사자 SUNNY들과 어르신들의 어색함을 날려버릴 아이스 브레이킹이 진행되었습니다.
진행되기에 앞서 8회기동안 함께 할 짝꿍을 정하기 위해 써니들의 어렸을 적 사진을 보고 누구인 지 맞추시는 어르신과 사진 속 주인공인 써니가 짝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짝을 이룬 어르신과 써니는 속담 맞추기, 트로트 노래듣고 가수와 제목 맞추기, 끝말잇기 등 짝꿍과 함께 팀을 이루어 게임에 참여하며 더욱 가까워 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퀴즈를 맞춘 어르신과 써니는 쌀과자를 선물로 드렸는데 한 어르신은 엄청난 열정으로 쌀과자가 책상에 산처럼 쌓이게 되는 풍년을 맞이하기도 하셨습니다 !!^^

오늘 어르신과 써니가 프로그램에 참여한 소감을 나누는 시간에서 어르신들께서는 "여기에 참여하고 나면 정말로 치매가 예방될 거 같다, 젊은 친구들이랑 함께 하니 너무 좋고 재밌다, 앞으로가 기대된다" 등의 즐거운 참여소감을 나눠주셨습니다.

앞으로 진행될「청춘백과」에서는 어르신과 써니들의 어떤 이야기가 만들어 질 지 궁금하고 기대가 됩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어르신과 써니들이 서로 좋은 추억을 쌓고 어르신들은 치매예방에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