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19일(화) 창전데이케어센터에서는 개소 8주년을 맞아 온가족이 모여 축하와 감사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마포노인종합복지관 김윤태 부관장님의 축사에 이어 이용자 대표 최고령 박인자 어르신, 가족 대표 민경양님과 함께 축하 커팅식, 정은자 요양보호사의 감사편지 낭독으로 그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잔치에 빠질 수 없는 축하공연으로 마포노인종합복지관 위캔시니어 봉사대 7분께서 풍물 및 민요로 값진 재능기부를 해주셨습니다. 장단에 맞춰 흥겨워 하시는 어르신들을 뵈니 저희들 마음까지 덩달아 신이 났습니다.

이후 시간은 바쁘신 가운데 자리를 빛내주신 가족분들과 센터에서 점심식사 및 가족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그간 센터를 이용하며 애쓰신 가족분들의 노고가 마음과 마음을 통해 전해졌으며, 무엇보다 실질적인 수발부담과 그에 따른 대처방안, 자기관리 방법, 어르신 입장에서의 치매질환 이해 등 다양한 정보도 공유하였습니다.

창전데이케어센터의 8번째 생일.. 아직 갈 길이 멀지만 많은 분들의 진심어린 격려와 지지로 다시 한 걸음 더 나아갈 힘을 얻었습니다. 우리들을 통해 어르신과 가족들의 특별할 것 없는 일상들이 기쁨으로 가득 채워지고, 다시 사랑하고 다시 희망하며 좀 더 살만한 세상을 모두가 꿈꿀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