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가 몰려온 오늘, 경로당운영혁신사업팀에서는 성사1차풍림경로당을 방문하여 미래에셋생명과 함께하는 '행복한경로당 만들기'를 진행하며 어느때보다 따뜻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발렌타인데이가 있는 2월이라 달콤한 '화분컵케이크 만들기'를 하였는데요.
마침 오늘 86세 생일을 맞이한 어르신이 계셔 생일축하 노래를 불러드리며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새우만두와 유부초밥도 함께 만들어 나누어 먹었습니다.
봉사자들이 준비한 것들을 대접해 드리자, 어르신들께서 오늘은 찰밥을 먹는 날이라고 하시며 밥과 함께 각종 나물, 인절미, 과일, 수정과 등 다양하게 내어 주셨습니다.
나누고자 하는 손길과 마음이 하나하나 모이자 풍성한 잔치가 되었습니다.

활동을 마무리하며 봉사자들은 "어르신들에게 드리고 싶은 마음에 갔지만, 할머니댁에 놀러온것처럼 사랑을 듬뿍받고 가는 것 같아 참 행복해요. 오늘 저녁은 다 먹고 갑니다."라며 소감을 나눠주셨습니다.
생일을 맞이하셨던 어르신께서는 "노인네 생일을 이렇게 많이와서 축하해주니 눈물이 나려고해. 너무 고마워."라며 감동을 전해 주셨고, 경로당 회장님께서는 "경로당이 매일 조용한데, 이렇게 젊은사람들이 와서 오랜만에 밝은 분위기였어요. 다음에 또 놀러와요."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바쁜 와중에도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시간 마련해 주신 미래에셋생명 봉사단에 감사드리며,
경로당 어르신들의 행복한 하루, 건강한 노후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