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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캔] 마포구 희망나눔페스티벌 ‘재민아 사랑해’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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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위캔 댓글 0건 조회 1,621회 작성일 17-09-2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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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목요일, 위캔시니어봉사단에서는 2017년 마포구 희망나눔페스티벌 ‘재민아 사랑해’ 세대공감 체험부스운영을 진행하였습니다.

사전 회의와 리허설을 거쳐 어르신이 주도적으로 부스 운영을 준비해 왔기에 행사 당일에도 어르신이 주인되는 행사였습니다.
물품을 옮기고 부스를 셋팅하고, 대학생 봉사자 안내, 부스운영 등 위캔봉사대가 행사 전반적인 모든 부분을 직접 진행하였습니다.
부스에 참여한 지역주민 중 한분은 “노인복지관이 있는 줄은 알았는데 어르신들 통해 위치도 알게 되었고, 세대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어르신이 직접 나서서 활동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어요.”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행사를 마무리한 이후 감동과 감사가 있는 평가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재민아사랑해를 통해 처음 위캔봉사단활동에 참여한 어르신들께서는
"위캔에 대해 정확이 몰랐는데, 우리가 이번에 했던 모습이 위캔의 모습이 되면 좋겠습니다. 어르신이 주체가 되어 움직이고, 주도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담당자는 어르신들이 잘 활동할 수 있도록 이번과 같이 돕는 역할을 하면 됩니다."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노인이라고 생각했는데, 아이들에게 가르쳐 줄 수 있는게 있어 너무 기뻣어요. 다음번에 또 참여하고 싶어요."
"이런 봉사활동은 처음이었는데, 기존 봉사자들이 하는 모습을 보고 정말 감탄했고 배울부분이 많았습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활동하고 싶습니다." 라며 의견을 주셨습니다.

기존에 오랫동안 위캔으로 활동하신 어르신들께서는
"남녀노소가 다 동참했는데, 봉사자들과 담당자의 열정이 재민아 사랑해 행사에 성과로 이어졌다고 생각되고 굉장히 뿌듯합니다. 앞으로 다른 행사들에도 참여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미리 준비하고 예행연습을 했어서 행사 당일 질서있게 움직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나 혼자라면 못했을텐데, 함께할 수 있어서 큰 행사 잘 치룬 것 같습니다. 위캔 봉사자 한명한명 능동적으로 본인이 해야할 일을 찾아서 하는 모습에 감사했습니다."라며 소감을 나눠주셨습니다."

위캔봉사대가 직접 회의하고 준비하고 진행한 지역행사는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어르신들은 자신의 기술과 지식, 자원을 적극적으로 나눠주셨고, 지역사회에 본이 되는 모습이셨습니다. 우리가 꿈꾸는 선배시민의 모습을 갖춘 위캔시니어봉사단에 한걸음 가까이 다가갈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앞으로도 위캔시니어봉사단은 서로에게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며 주도적으로 활동을 구성해 나가고자 합니다.
작은 노력들이 모여 어르신이 주인 되는 모임들이 늘어나면 좋겠습니다.


어르신의 행복한 하루, 건강한 노후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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